원희룡 장관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졸업식에서 해외건설 영(Young) 마이스터의 든든한 지원군 약속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외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택 특별공급, 소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장관은 10일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의  제5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고 정부가 영(Young) 마이스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2월 8일 건설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장관(국토교통부)
2월 8일 건설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장관(국토교통부)

국토부는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청년들의 해외 현장훈련(OJT)과 인턴 채용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해외건설에 특성화된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청년층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해외현장 실습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공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인프라 공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오고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아이앤씨, 글로텍엔지니어링, 엠에이피건축이 해외건설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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