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 주가가 하한가로 돌변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 급등을 이끌어온 유전자가위 복합체(RNP) 특허 승인 통보가 철회됐다는 설이 돌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8분 현재 툴젠은 전 거래일보다 29.94% 떨어진 6만81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툴젠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상한가 2차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94%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툴젠이 다수의 RNP 관련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신청했던 가운데 지난 15일(현지 시간) USPTO가 툴젠이 신청한 특허 일부를 승인했다고 알려지면서다. 

이날 주가가 하한가로 돌변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USPTO에서 원천특허 저촉심사 진행 이슈로 승인 통보를 철회했다는 글이 돌고 있다. 

툴젠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연결되지 않고 있다. 
툴젠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연결되지 않고 있다. 

툴젠 홈페이지는 주가 급락과 함께 접속이 폭주하면서 먹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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