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부담에서 자유로운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한 8,24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에프엔가이드 기준 1분기 순이익 전망치 8176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원 매입, 소각한 데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주주환원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이사회에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사회에서 결의한 발행금액은 4천억원 이내로, 5년 이후 10년 이내 중도상환옵션이 있다. 조달한 자금 2700억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3월 31일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한 824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에프엔가이드 기준 순이익 전망치 8176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하나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에프엔가이드 기준 하나금융의 1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9062억원으로, 1조원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
홍명종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과 준법감시부 임직원이 26일 경기 양주시 오이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임직원은 이날 오이 순 올리기, 환경정화 작업 등 봉사 활동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홍명종 준법감시인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농촌지원 활동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유산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국민은행은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해 기부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 설계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에 재산을 기부하는 신탁상품이다. 은행, 법률,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신한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손실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순이익은 5% 가까이 감소했지만, 하루 전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신한지주는 26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이다.이는 작년 1분기 순이익 1조3,880억원에서 664억원 정도만 빠진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신한지주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2377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소비시장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자산승계 전략 등 분야별 석학들과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 인사이트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25일 한국해비타트에 주거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말 우리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진행하는 지정기탁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우리자산신탁의 기부금으로 서울 양천구 소재 노후주택을 비롯해 주거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동산신탁사의 업무특성을 살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우리자산신탁은 본 사업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추진 사업으로 키워
은행연합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시험하는 도전! 골든벨 첫 행사를 개최했다.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준고령층 강사 36명을 축하하는 행사도 겸했다.은행연합회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해 시니어 디지털금융교육을 320회 실시했다. 노인복지기관 40곳에 속한 어르신 총 5,129명이 교육 받은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들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KB증권은 KB증권이 MZ세대의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KB증권은 2022년부터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내세우며 깨비증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깨비증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IAHLL’ 티징광고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했다.티징광고는 모델 ‘이찬혁’이 ‘IAHLL’ 글자를 180도 뒤집어 ‘깨비’로 만드는 재미있는 연출을 통해
하나증권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하나증권은 전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를 개최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전했다.‘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임직원,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있는 81개 기업의 대표이사(CEO), 최고재무관리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신탁상품 특화 채널 신한 신탁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신한 신탁라운지는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와 전문직원이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특히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커진 상속·증여 수요에 맞춰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과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 신탁 수익을 받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이 반영
메리츠금융지주가 실적 발표회도 주주총회처럼 주주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다음달 14일 오후 4시 1분기 실적 설명회를 컨퍼런스 콜 방식으로 진행한다.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5월15일에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올해 5월15일은 부처님오신날로 공휴일인 것을 감안, 하루 빠른 5월14일 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 일반주주들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통상 실적 컨퍼런스콜은 애널리스트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질문권도 이들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인 63빌딩을 방문해,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격려했다.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낸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자리이기도 했다.김승연 회장은 이날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며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업,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회장은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성과
간밤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 하락한 3만8085.80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도 0.46% 떨어진 5048.4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64% 빠진 1만5611.76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나온 1분기 GDP성장률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아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의 GDP 증가
NH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호실적을 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76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1%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1분기 순이익은 2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가 예상치는 영업이익 2289억원, 순이익 1709억원이다. 예상치를 각각 21%, 31.9%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NH투자증권은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시장거
KB금융그룹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손실을 1분기 KB국민은행 재무제표에 한 차례만 반영해, 올해 남은 세 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히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KB금융그룹은 25일 1분기 KB금융지주 실적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손실을 전부 반영했는지 묻는 질문에 이종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1분기에 (홍콩 ELS 충당부채를 충당금으로) 충분히 적립해서 일회성으로 생각하면 되겠다"며 "3월 말 기준 홍콩 H지수를 기준으로 삼아서 일부 버퍼(완충장치)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