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인식 시스템
화상인식 시스템

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회사 핀텔(291810, KQ)의 주가가 지난달 상장 이후 모처럼만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핀텔은 2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700원(8.13%) 오른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까지는 200원 가량이 부족하다.  

현대건설의 기술공모전에서 핀텔의 '공동주택용 AI 고해상도 영상분석 플랫폼'이 전날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 아이디어는 AI를 활용해 지하주자창 등에서 사람과 차량의 충돌위험성을 예측하고, 안면인식 기술로 주차장, 공동현관에서 엘리베이터 탑승, 세대 현관까지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핀텔의 주식은 지난달 20일 기업공개(IPO) 때 8,9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다음 15,750원까지 오르기도 뛰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달 초 8,000원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영상분석 기술과 달리 화질 저하 없이 원본 영상 그대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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