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달 30일까지...14팀선발
- AI·지능형 감지기·메타버스·5G 등 신기술과 융합, 인간에게 편의 제공 지능화된 기기...제품화·창업 등 지원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 발굴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마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행사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바이스란 기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넘어 AI, 지능형 감지기(센서), 메타버스(XR), 5G 등 정보통신기술 신기술과 융합되어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화된 기기를 말한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디지털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부문(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등)'과 ‘기업 부문(중소·벤처기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예선에서는 전국 6개 기관에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합심사를 진행하여 30개팀을 선발하고, 본 심사를 7월 중에 실시하여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팀을 포함한 입상대상 후보군 14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디지털 오픈랩/ICT 디바이스랩은 전국(5개 지역, 6개 기관)에 설치되어 ICT 분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 아이디어 제품화 및 창업 등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200만원, 일반 800만원)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상금(기업 300만원, 일반 200만원),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지역 기관장상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전주기 제품화 지원(바우처) 선발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Mobile World Congress)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4년부터 시작된 본 공모전을 통해 2,5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고 이 중 80여 건의 창업과 약 5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이룬 바 있다.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송상훈 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특히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제품을 개발해 창업과 해외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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