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스마트 울산"

- 5년간 2,955억원 투입…스마트 교통·안전 등 7대 분야 36개 사업추진

▶지역물류기본계획: "친환경·스마트 기반의 산업·생활물류 선도도시"

- 23년부터 10년간 11조7천47억원 투입...물류시설 스마트화·첨단화와 물류 운송수단 친환경화 등 7대 추진 전략 79개 사업추진

자료: 울산시
자료: 울산시

울산시가 최근 "스마트시티 대전환 비전" 잇달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스마트 울산"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울산시는 또 28일 '지역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스마트 기반의 산업·생활물류 선도도시 구현'이 비전이다.

이 비전을 바탕으로 울산시는 △연결을 통한 집단지성 도시 △지속가능한 산업도시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인재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환경·안전·산업·행정 등 7대 분야 3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2,95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같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6개의 생활권역과 2개의 특화지역 등 스마트도시 공간계획에 따라, 각 권역과 지역 특성에 맞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조성되는 다운2지구 등 신도시 특화지역은 차별화된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빗물과 지하수를 자동 분사해 도시의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줄여주는 스마트 클린로드, 늦은 밤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드론 안심 지킴이 서비스, 스마트공원, 수소차·전기차 충전 융합스테이션 등이 종합적으로 구축된다.

또한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특화지역에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시스템,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 등이 설치돼 근무 환경과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 구축 인력 등 약 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시티 서비스 확대 등 약 5,1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약 2,19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울산시는 전망했다.

자료: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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